5C 중엽에는 유럽의 농민들 사이에 발이 매우 빠르고 양손을 옆구리에 댄 채 발끝과 뒷굽만으로 치는 "지그 댄스"라는 춤이 유행하였다. 마이클 프랫틀리의 "로드 오브댄스"의 마치 북을 쳐대는 리드미컬한 소리가 압권이다. 중세의 산업혁명 때에는 추위를 이기기 위한 하나의 방편으로 노동자 들이 발끝과 뒷굽에 단단한 나무 판자를 오려 붙였는데 이것을 "크로그"라 불렀다. 날이 추워지면서 당연히 발을 구르게 되었고 이런 움직임이 흥미있게 변화되어 작업을 할 때나 공장밖 또는 거리에서도 춤을 즐기게 되었다.여기에서 유래되어 영국 민속무용의 시초가 되는"크로그 댄스" 이다. 탭덕스(호주 탭댄스팀)의 작품들은 철공소에서 노동자들이 일한면서 그 소리에 맞추어 탭을 하는 것을 소재로 작품을 구성하게 하였다.
문화의 세기적 흐름으로 스텝도 복잡하게 구성된다. 또한 산업의 개발로 인해 19C 초엽에는 나무 밑창 뿐 아니라 보다 부드러운 가죽밑창이 등장한다. 그 가죽 밑창에 동전을 나사로 부착시키게 된 것이 새로운 탭 슈즈의 변혁을 가져다 준다. 이후 탭의 새로운 음의 효과를 내기 위해 금속으로 만들어진 많은 "탭징"이 개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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