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춤-서울대 미학과 특강...<현대예술의 이해>
포스트모더니즘(post-modernism)
포스트모더니즘은 초기 모더니즘의 예술적 검증과 반성, 더불어 모더니즘이 외면했던 전통과 대중성, 지역성 등을 되찾아, 현대주의적 이상을 더 풍요롭게 해주는 모더니즘의 완성으로 보인다.
이찬주『춤-all that dance』이브출판 2000
현 시대 춤의 특징적 성격들은 다양한 예술형식에서 형성된 것들로 각 예술 형식들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은유적으로 담아 이미지로 형성화 시키고 있다. 또한 표현의 매체가 되는 무대 장치와 무대 미술의 비약적인 발전, 타장르와의 결합과 테크놀로지의 수용 등은 춤 형식을 통해 새로운 영역, 새로운 메시지, 새로운 제스처와 움직임의 형식으로 창안해 나가고 있다. 춤들은 상당히 개인적인 예술 사유에 근거하고 있으므로 ‘움직임의 확장', ‘장르의 경계선을 넘기’, ‘내러티브의 변화’, ‘재창조’ ‘몸’ 으로 접근해 보자.
｢나는 피다(Je suis sang, 2001)｣와 ｢울고 있는 육체(The Crying Body, 2004)｣, ｢눈물의 역사(History of Tears, 2005)｣
“눈물은 유년기와 관련이 있다. 이 작품에서 나는 한 어린아이가 울고, 부모가 우는 아이를 질식사시켜 버리는 이야기를 다루었다. 나는 관능적인 눈물, 황홀경의 눈물, 소변이라는 눈물, 그리고 땀이라는 살갗의 눈물 등 언어로써의 눈물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파이낸셜뉴스(2006. 2. 6.), 얀 파브르－예술의전당 첫 내한공연을 위한 인터뷰, 프레스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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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ST UPDATE: 2011.08.02 - 0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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